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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available 17.11.10 03:30:02

밀크커피반점, 포토나레이저로 유소아도 치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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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커피반점, 포토나레이저로 유소아도 치료 가능해

원문요약
밀크커피반점은 피부에 밀크커피색으로 얼룩이 묻은 것처럼 균일한 색상을 띄는 반점이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이 질환은 건강한 성인의 10~20%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밀크커피반점은 피부에 밀크커피색으로 얼룩이 묻은 것처럼 균일한 색상을 띄는 반점이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이 질환은 건강한 성인의 10~20%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피부질환이지만 대부분 사춘기 전후에 발생해 민감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밀크커피반점은 조직학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증식 없이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할 경우 발생한다. 반점의 크기는 2~20cm정도로 얼굴은 물론 몸에도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발생확률은 남성이 여성의 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경계가 명확한 원형, 각진 형태, 삐쭉 삐죽한 형태 등을 띠며 얼굴, 몸 어느 부위에나 다양하게 나타난다. 성장기에 이르러 눈에 띄게 커지거나 진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밀크커피반점은 외적인 부분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다양한 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

 

최근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밀크커피반점 치료 시 타깃포커싱 저출력 방식의 레이저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저출력 방식 레이저시술은 유럽산 포토나레이저(QX-MAX)를 사용한 치료로 기존의 딱지화하는 고출력 방식에 비해 피부 열감이나 손상이 적은 편이며 색소침착에 대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멤버피부과 김포점 김한수 원장은 “포토나레이저는 저출력 방식으로 시술 과정에서 통증 및 불편이 비교적 적고 유, 소아도 마취 연고 도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레이저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