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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available 18.10.01 09:53:07

더운 여름에 발생하기 쉬운 발톱무좀, 핀포인트 레이저로 개선 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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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발생하기 쉬운 발톱무좀, 핀포인트 레이저로 개선 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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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임화선 기자 = 최근 덥고 습한 환경에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피부질환 발톱무좀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발톱무좀은 겨울철에 활동이 약해지다가 여름철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인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최근 덥고 습한 환경에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피부질환 발톱무좀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발톱무좀은 겨울철에 활동이 약해지다가 여름철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인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목욕이나 수영 후 발을 잘 안 말리는 경우, 신발이나 양말이 꽉 끼거나, 날씨가 더운 경우 발생하기 쉽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무좀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서 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균이 감염돼 노란색으로 변색되거나 갈라지고 부서지는

발톱무좀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방치할 경우 모양의 변형이 오거나 다른 곳에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의 발톱무좀치료는 일반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연고 및 크림형태의 바르는 치료제를 사용해 발톱에 잘 흡수되지 않거나 약물치료의 경우 간에 부담이 되는 등

치료대상에도 제한이 있어 치료를 포기하거나 방치하는 발톱무좀 환자들이 많았다.

 

이에 최근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발톱무좀 환자 치료 시 핀포인트 레이저를 사용한 레이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1064nm 파장을 갖는 레이저를 손발톱 무좀이 있는 곳에 조사하는 치료방식으로 손발톱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에만 선택적으로 강한 레이저를 전달함으로써

무좀균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이 손발톱무좀을 치료하는 것이 기대 가능하다.

발톱무좀을 일으키는 원인이자 곰팡이인 Trichophyton Rubrum을 레이저를 이용해 파괴하기 위해서는 발톱무좀이 있는 부위에 65도 이상의 온도를 전달해야 하는데

핀포인트 레이저의 경우 발톱무좀 부위에 조사 시 높은 열을 발생시켜 발톱무좀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충분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통증이 비교적 적고 시술시간 역시 10분 이내로 짧은 편이라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리멤버피부과 김포점 김한수 원장은 “핀포인트 레이저는 딱딱하고 단단한 발톱에 침투할 수 있는 레이저로 임산부나 수유부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며

“피부 레이저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